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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이 '이미 도전은 시작됐어' 라는 부제로 아빠와 아이들의 다양한 도전을 담으며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는 벤틀리가 쪽쪽이와 제대로 이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윌리엄의 배려였다. 먼저 쪽쪽이를 끊어본 형이었기에, 누구보다 벤틀리의 마음을 공감하고 있었던 것. 윌리엄은 벤틀리가 마지막으로 쪽쪽이와 충분히 인사를 나눈 뒤 스스로 이별할 수 있게 도와줬다. 함께이기에 클라이밍도, 쪽쪽이와의 이별도 성공적으로 해낸 윌벤져스 형제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했다.
도플갱어 가족은 부산 여행 둘째 날을 맞이했다. 이들은 맛집과 케이블카, 그리고 바다까지 부산의 이모저모를 제대로 즐겼다. 넓은 부산 바다를 보면서 이들은 새해 소망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경완 아빠는 자신이 뱉은 말을 지키기 위해 자진 입수했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아이들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슈퍼맨 아빠의 모습이 연우는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11.8%(1부), 12.8%(2부)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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