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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사풀인풀' 이태선과 조우리가 남매일까?
구준휘는 "준겸이가 낸 사고였다. 몇 번을 왔나보다. 10년 동안 생각하고 생각했는데 상상도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이제 알겠다. 엄마는 어디까지 알까? 말해야겠지?"라며 혼란스러워했고, 김청아는 구준휘의 손을 잡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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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유라는 "버티는 건 네 자유다. 내 아들만 상하게 하지마라"고 했다. 그러자 김청아는 "천천히 서로 이야기하며 앞으로도 같이 식사하자"고 했고, 홍유라는 "그래도 할말 안 할 말 가려서 분별력을 잃지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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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가 계약 연애에 응했던 건 당신에게 시간을 주려던거다. 악착같이 가렸던 내 민낯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이에 도진우는 "아직 시간이 남았다. 나는 마지막 날까지 처음처럼 할거다"면서 "당신 민낯도 예쁘다. 의리든 뭐든 날 여기로 데리고 와줘서 고맙다. 화내면서도 챙길 건 다 챙겨주는 것도 고맙다"며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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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문해랑은 강시월의 집에 붙어있던 사진을 보고는 "쌍둥이라고 했죠?"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어디서 왔느냐'는 강시월의 물음에 "오빠랑 헤어질 때 5살이라서 모른다"고 했고, 강시월의 표정이 굳어졌다.
강시월은 바로 문태랑의 집으로 향했고, 문태랑에게 "당신도 고아냐?"면서 어린 시절 사진을 보여줬다. 이를 본 문태랑은 놀랐고, 강시월은 "네 동생이랑 닮지 않았냐. 네가 내 동생 좀 찾아줘라"라고 말해 앞으로 내용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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