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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금토극 '하이에나'에서 김혜수와 주지훈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됐다.
정금자는 하찬호 이혼 소송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거물 고객 유치에 나섰다. 정금자의 제1 목표는 하찬호. 정금자는 하찬호 앞에서 모든 걸 내려놓고 노래하고, 춤추며 그에게 확실히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후 정금자는 윤희재를 일부러 찾아가, 하찬호가 자신에게 일을 맡겼다는 뉘앙스를 흘렸다. 이는 윤희재가 이슘을 들쑤시도록 정금자가 의도한 일. 정금자의 의도대로 윤희재는 하찬호와 이슘을 파헤쳤다.
하찬호는 내연녀 서정화(이주연)가 쓰러지자 정금자를 찾았다. 서정화와 관련된 모든 사건의 법률 대리인을 맡기로 한 정금자는 모든 상황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윤희재가 자신과 하찬호에게 그대로 당하기만 할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안 정금자는 서정화의 병실을 찾아갔다. 병실 앞에서 그를 기다리던 윤희재는 자신이 서정화의 변호인이 됐음을 알렸다. 지난 회에 이어 이번엔 윤희재가 정금자의 뒤통수를 날렸다. 이에 한 대씩 주고받은 정금자와 윤희재의 본격 대결이 펼쳐지며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8.1%(1부)(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9.4%(2부)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0.5%까지 오르며 2회 연속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2049 시청률은 3.5%(1부), 4.2%(2부)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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