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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스릴러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김용훈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작)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청소년관람불가, 비수기 등 각종 핸디캡을 뚫고 이틀 연속 흥행 1위를 지켰다.
무엇보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및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앞으로도 인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범죄도시' '악인전'과 같이 '흥행 청불 영화'의 열기를 이어가듯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영리한 범죄극이라는 평을 받으며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는 상황이다.
영화는 시간의 구성을 변주한 스토리 전개로 마치 흩어진 퍼즐 조각을 맞추는 듯한 재미와 자극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알고 보면 더 놀라운 이스터에그 등을 통해 관객들의 자발적인 N차 관람까지 이끌고 있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여기에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 앙상블이 더해져 2020년,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영화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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