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방탄소년단, '제이홉 생일' 축하 릴레이→팬들 기부…"모두 고맙고 사랑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2-19 12:5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은 생일 축하도 남달랐다. 덕분에 팬들은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지난 18일 생일을 맞은 가운데 멤버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제이홉의 생일을 축하했다.

제이홉은 19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늦었지만 모두들 고마워요 사랑해"라며 18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축하해준 멤버들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제이홉은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는 문구를 배경으로 쇼파에 앉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18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제이홉의 생일을 축하했다.

먼저 뷔는 "아이고 이보세요 얼마나 마신거에요 참"이라며 "1잔도 안 마심. 생일 축하해 제이홉"이라며 제이홉의 생일을 축하한 뒤 사진을 게재했다. 아름다운 배경을 뒤로 얼굴이 빨개진 제이홉의 모습은 웃음을 안겼다. 이때 뷔는 "나는 김.태.형."이라고 덧붙여 자신을 강조해 폭소케 했다.

지민은 "우리 희망이 생일 많이 축하해♥ 행복만 가득해요. 지민"라는 글과 함께 제이홉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RM도 "호비 생일 축하. 남주니"라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제이홉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진 역시 "제이홉. 생일 축하해 알라뷰"라며 제이홉의 생일을 축하했다. 여기에 거울 앞에서 제이홉과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을 공개, 편안한 스타일에도 두 사람의 빛나는 비주얼은 눈길을 끌었다.


슈가 또한 "홉아 생일 축하한다! #슈가 형이야 #내가 일등"이라며 제이홉의 생일을 축하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가수 베키 지도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친구 제이홉 생일 축하해! 많이 사랑하고 최고의 하루 보내길 바란다"면서 제이홉의 생일을 축하했다. 베키 지와 제이홉은 지난해 9월 협업 음원 '치킨 누들 수프'를 공개한 바 있다.

제이홉의 팬들이 제이홉 생일을 맞아 선행을 펼쳤다. 국제구호개발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 측은 18일 "제이홉의 세계 팬 400여 명이 1,300만 원을 기아대책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제이홉 팬 커뮤니티 홉 온 더 월드가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을 발매한다. 특히 19일 방탄소년단의 앨범 유통사인 드림어스컴퍼니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은 지난 17일 기준 선주문 402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 선주문량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컴백을 예고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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