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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이 축구선수 출신 백지훈의 인생 2막을 걸고 양보 없는 불꽃 토론 공방을 펼쳤다.
먼저 장어식당 오픈을 주장한 경제 크리에이터 슈카는 운영비와 고정비용을 꼼꼼히 따지며 수익성에 초점을 둔 의견을 제시, 그 반론으로 김종훈 변호사는 국가대표 출신의 프리미엄 이점을 들어 리스크가 적은 축구교실을 택하길 추천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주 MVP로 뽑힌 양세형은 주방 지식 없이는 식당 개업이 위험하단 점을 꼬집어 좀 더 현실적으로 접근했다. 이에 이연복은 관련 경험을 들며 양세형의 의견에 힘을 실어주었다. 하지만 이 또한 '편견'이라고 본 김병현은 "맛에 대한 예민함은 기르면 된다"며 정면으로 반박,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여지없이 이어진 붐의 저세상 입담과 기름 값을 아끼는 짠테크 여현수의 꿀팁까지 이어져 풍성한 재미와 웃음을 안겼다. 이날 돈반자들의 대환장 난상 토론은 백지훈의 축구교실 선택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젊은 세대들의 소비 라이프를 확인해보는 코너 '앤트맨 소비 리포트'에서는 도시락을 가지고 다니는 일명 '도시락러'를 찾아 앤트맨으로 선정했다. 어렵게 만난 '도시락러'들에게서 돈과 시간을 절약하기 위한 2030 직장인들의 모습을 확인하며 현명한 재테크 생활을 또 한 번 알렸다.
단 한사람을 위한 재무토크부터 요즘세대들의 소비 패턴까지 낱낱이 파고든 전무후무 재무 토크쇼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계속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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