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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최민환의 아들 재율은 친할머니와 외할아버지 중 누구를 선택할까.
이에 장인은 쌍둥이가 어느 정도 클 때까지 재율이를 외가에 데려가겠다고 제안했지만 민환의 어머니는 자신이 돌보겠다며 이를 말렸다. 이후에도 두 사람 사이에 신경전이 이어졌다.
가운데서 난감해하던 율희는 재율이가 직접 선택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어머니와 장인이 서로 자신에게 올 것이라고 호언장담한 가운데 과연 재율은 누구를 선택할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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