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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에서 중국 마마와 함소원의 티격태격이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신이 난 마마는 최근 들어 친해진 베이비시터 이모와의 만남을 추진했고, 네일숍에서 만난 중국마마와 베이비시터 이모 3인은 일명 '목동 핑클'을 결성하며 즐거워했다. 기분이 좋아진 마마는 함소원이 준 카드로 모두의 네일아트 비용 14만원을 결제했고, 2차 노래방마저 쾌척하며 6만원을 더 결제하는 '플렉스' 넘치는 행동을 보여줬다.
결국 짠소원의 전화를 받게 됐지만, 잔소리라고 생각한 마마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함소원의 카드로 또 10만원어치 장을 본 뒤 3차 장소인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곧 위기를 직감한 파파는 이내 천연 팩을 하는 마마 손을 슬며시 잡으며 "서운했냐"는 말과 함께 다음엔 자신도 청일점으로 끼워달라는 애교를 보여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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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이내 뛰어난 작사실력으로 박명수의 칭찬을 받은 트롯둥이들은 박명수가 선물로 준 RC카를 꺼내보며 환호와 함께 '바다의 왕자'를 열창했다. 이후, 종로에 위치한 송해 길에 도착한 홍잠언과 임도형은 기쁜 얼굴로 노래 한 곡을 뽑았고, 송해의 30년 단골 의상실을 찾아 듀엣 공연을 위한 의상을 맞추며 송해 싸인 CD 옆에 자신들의 듀엣 CD를 놓을 날을 기약했다. 이어 먹거리 천국 광장시장으로 이동한 홍잠언과 임도형은 시장에서도 핫한 인기를 증명했다. 따끈한 빈대떡 먹방을 보여준 홍잠언과 임도형에게 팬들의 음식 조공이 쏟아지자, 트롯둥이는 '빈대떡 신사'와 '안동역에서'를 부르는 즉석 버스킹으로 박수 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계속되는 앵콜 요청에 트롯둥이 중 막내 홍잠언이 팬서비스로 '항구의 남자'를 부르면서 흥 넘치는 춤판이 벌어졌다.
한편 이날 방송은 평균 시청률은 9.9%(닐슨코리아 집계·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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