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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물어보살' 서동주가 솔직한 연애 고민을 털어놨다.
모든 면에서 완벽할 것 같은 서동주도 고민이 있다고. 서동주는 "일은 잘 풀리는데 연애가 문제인 것 같다"며 점점 짧아지는 연애 기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서동주는 "예전에는 길게 잘 만났는데 그런데 지금은 자꾸 치고 빠지게 된다. 아니다 싶으면 바로 통과한다"고 토로했다. 현재 샐러리맨과 교제 중이라는 서동주는 이상형으로 다정다감한 사람을 꼽았다.
서동주는 "아빠(서세원)가 되게 불 같지 않냐. 그것과 정반대 되는 사람을 만나야겠다 생각했다. 분명히 내가 봤을 때 다정다감했는데 점점 불 같아지더라. 내가 이렇게 만드는 건지 원래 이런 건지 모르겠다"고 토로했고, 서장훈도 "희한하게 이런 게 있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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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빚도 2년 있으면 갚는다. 빚을 갚는다는 건 그만큼 많이 번다는 뜻"이라며 "미국 엄청 좋아한다. 빚만 끝나면 갈 사람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MC해머와 음반도 프로듀싱했다"고 이상민과 서동주의 접점을 계속 나열했다. 그러나 이수근은 "거기 가면 백수 아니냐. 가면 쉰 넷"이라며 투덜거려 웃음을 안겼다.
결국 서장훈은 이상민에 전하를 걸었다. 이상민은 "서동주 씨를 싫어할 남자가 있냐"며 "서동주 씨는 충분히 좋은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훈훈한 덕담을 건넸다.
한편, 방송인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현재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방송인으로 인생 2막을 열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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