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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한국 완벽 적응 마마 VS 향수병 찾아온 파파"
이와 관련 오는 18일(화) 방송되는 '아내의 맛' 85회에서는 함진 부부와 중국 시부모님의 본격 합가 생활기가 그려지며 포복절도 웃음을 안긴다. 무엇보다 함소원은 아직 한국 생활에 적응이 필요한 중국마마를 위해 비상용 카드를 건네고 외출하는 통 큰 면모를 보였던 터. 마마는 며느리의 신용카드를 받아듦과 동시에 누군가에게 연락을 해 약속을 잡았고 포부도 당당히 네일샵으로 향했다. 이어 마마를 기다리고 있던 시터 이모님과 친구들이 등장한 것. 이들과 이른바 '목동 핑클'을 전격 결성한 마마는 "오늘은 내가 쏜다!"고 호기롭게 외치며 대륙 스케일 씀씀이를 발휘했다.
같은 시간, 함소원은 줄줄이 날아드는 실시간 카드 사용 내역 폭탄 문자를 보며 경악했고, 결국 시어머니에 전화를 해 폭풍 잔소리를 쏟아 놨다. 이로 인해 이모들과 친구들 앞에서 제대로 체면을 구기게 된 마마의 결단은 무엇일지, 통 큰 마마에게 넘어간 짠소원의 카드는 과연 무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만났다하면 레전드 에피소드를 전하는 함진부부와 중국 시부모님이 한국에서의 본격 합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행동으로 포복절도 웃음을 안기는 중국 시부모님의 남다른 활약상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18일(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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