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이광수 측 "신호위반 차량에 접촉사고로 발목 골절…스케줄 불참→치료 전념"(전문)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02-18 15:40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이광수가 교통사고로 당분간 '런닝맨' 녹화에 불참한다.

이광수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
지난 15일(토) 오후 개인 일정으로 이동 중이던 이광수 씨가 신호위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당했다.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발목 골절상 진단을 받았고, 현재 이광수 씨는 입원 수속 절차를 밟고 치료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은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당분간 경과를 지켜보며 회복을 위해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광수의 교통사고와 부상 소식은 앞서 스포츠조선의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한 방송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런닝맨' 촬영에 함께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수술과 회복이 우선이기 때문에 회복을 지켜본 후 촬영 합류 시점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광수는 지난 해 '나의 특별한 형제'와 '타짜: 원 아이드 잭'으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올해 개봉하는 현실 재난 영화 '싱크홀'의 주연을 맡았다. 고정 출연 중인 장수 예능 '런닝맨'에서 활약하며 '아시아의 프린스'라는 별명을 얻으며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공식입장 보도자료 전문>

안녕하세요.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지난 15일(토) 오후 개인 일정으로 이동 중이던 이광수 씨가 신호위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당했습니다.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발목 골절상 진단을 받았고, 현재 이광수 씨는 입원 수속 절차를 밟고 치료 중입니다.

이에 예정되어 있던 스케줄은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당분간 경과를 지켜보며 회복을 위해 치료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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