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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진' 김우빈 '♥신민아' 소속사 이적..'첫 공식 프로필' 공개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2-17 15:4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우빈이 공개 연인 신민아의 소속사로 이적한 뒤 첫 프로필을 공개했다.

에이엠 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에이엠과 배우 김우빈이 함께, 배우 김우빈과 에이엠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세심하고 따뜻하게 배려하고 존중하며, 우빈 배우의 다양한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언제, 어느 현장이든 에이엠도 함께 하며 많은 소식 전해드릴게요! 우빈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려요"라고 덧붙이며 새로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프기 전 모습과 변함없는 건강한 모습의 김우빈이 니트 상의를 입고 벽에 기대어 서 있다.

앞서 김우빈은 8년간 몸 담았던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만료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5년 7월 공개 연애를 시작한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김우빈은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해 왔다. 신민아는 그런 김우빈을 옆에서 보살폈고, 데이트 하는 사진이 포착되며 건재한 사랑이 증명되기도 했다. 김우빈은 투병 중에도 신민아의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선물하거나 건강을 회복 한 후 신민아와 호주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최근 김우빈은 지난 해 11월 열린 제40회 청룡영화상을 시작으로 2년 6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나서 박수를 받았다. 병마와 싸워 이긴 김우빈이 연인 신민아와 같은 소속사에서 배우 인생 2막을 시작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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