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BS 특집다큐 '서울에 산다'에서 연기 경력 64년의 대배우 이순재가 '수입 제로' 연극 막둥이 시절을 고백한다.
이순재는 "내가 젊어서 연극할 때 차 한잔 사주는 선배들이 없었다. 나중에 가니 이해가 가더라"고 전해 가난했던 명동 시절을 회상했다. 이순재는 당시 대부분의 연극 배우들이 겪었던 혹독한 환경과 생계를 꾸리기 힘든 가난을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나 또한) 연극할 때 수입이 없었다"고 말하면서도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자부심과 긍지로 연극계를 이끌었던 수 많은 선배 배우들을 기리며 5,60년대의 연극계를 일화를 들려줬다는 전언. 이에 그가 전해줄 5,60년대 연극 이야기와 그의 막내 시절에 궁금증이 한껏 높아진다.
버라이어티 휴먼 음악 다큐멘터리 tbs '서울에 산다'는 오는 2월 17일(월), 18일(화)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tbs는 IPTV채널 alleh TV 214번, B TV 167번, U+ TV 245번에서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