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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가 개봉 첫 주말 2위와 압도적인 차이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재개봉한 영화 '기생충'이 상위권에 진입하며 오스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위와 3위는 같은 기간 각각 31만2737명과 20만9997명을 모은 할리우드 영화 '작은 아씨들'(그레타 거윅 감독)과 하정우·김남길 주연의 영화 '클로젯'(김광빈 감독)이 차지했다. '작은 아씨들'은 '정직한 후보'와 같은 날 개봉해 지금까지 46만3757명을 모았고, '클로젯'은 5일 개봉해 114만4935명을 동원했다.
오스카 수상 기념으로 재개봉한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은 주말 동안 8만9110명을 모아 신작 '수퍼 소닉'(제프 파울러 감독)과 할리우드 액션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캐시 얀 감독)등을 꺾고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1022만84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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