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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설인아는 지난 15일과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구지원, 연출 한준서, 이하 '사풀인풀')에서 복합적인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한층 더 진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16일 방송에서는 준겸의 사고가 기사화되며 청아가 경찰징계위원회에 회부되는 일에 처하자 "그날 이후로 사람을 살리는 좋은 경찰이 되겠다고 결심했다"며 징계위원들을 설득하려는 진심 어린 표정으로 울분을 토해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했다.
항상 슬픔을 품고 살아가는 청아의 감정을 다채로운 표정으로 풀어나가고 있는 설인아는 등장만으로도 웃음과 긴장감을 유발하는 등 주인공다운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설인아의 열연과 함께 극 후반부로 접어든 '사풀인풀'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화면 캡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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