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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네이버 브이라이브 V오리지널의 '언어의 온도:우리의 열아홉'(제작 tvN D)이 첫 회부터 입시지옥에 뛰어든 열아홉 고3의 고민과 갈등 등 현실 밀착 스토리로 팬들의 공감대를 저격하며 인터넷의 온도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주인공 진지희가 섬세한 연기력이 극의 리얼리티를 높이며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알렸다.
또한 주인공 우진아로 분한 진지희의 연기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지희는 아역 때부터 쌓아 올린 연기력으로 특별히 잘하는 것도 못하는 것도 없는 평범한 여고생 캐릭터를 담담하고 현실감 넘치게 그리며 뜨거운 공감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강민아는 인형 비주얼과 완벽한 학교생활로 주변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핵인싸를, 남윤수는 누구나 꿈꾸는 매력적인 남사친을, 유정우는 다정다감한 성품과 완벽한 스펙을 갖춘 뇌섹남을 열연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절친 4인방' 진지희-강민아-남윤수-유정우의 케미와 함께 진지희-남윤수의 절친 꽁냥케미는 이들의 관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좀 예민해도 괜찮아'(이하 '좀.예.민') 시리즈를 통해 취업 준비생들의 첫 사회생활을 리얼하게 담았던 제작진의 디테일한 노력이 돋보였다. 전교 1등의 말이 정답이라고 믿는 현실과 자신의 노력 대신 결과만을 중시하고 그 결과가 등급으로 맺어지는 각박한 현실을 저격하는 등 고3의 웃픈 공감을 유발하며 '언어의 온도' 2회를 향한 흥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언어의 온도:우리의 열아홉'은 지난(1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 토요일 저녁 6시 브이라이브와 네이버 tv에서 타 플랫폼 대비 한 회차 선 공개된다. 또한 브이라이브보다 한 회차 먼저 브이라이브 플러스(VLIVE+)를 통해서 유료 판매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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