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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덴마크 친구들이 보신각 타종행사를 방문해 대세 크리에이터 '펭수'를 만났다.
노량진 수산시장에 도착한 친구들은 "덴마크의 시장보다 백배는 더 크네"라며 규모에 깜짝 놀랐다. 3인방은 "상어 같은 신기한 거 있나?"라며 아쿠아리움에 온 듯 수조 안의 생물들을 구경한 끝에 대게와 새우, 가리비를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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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10만여 명의 시민이 모이는 보신각 일대에 도착한 덴마크 친구들은 수많은 인파를 보고 "와 이게 진짜 무슨 일이야"라며 깜짝 놀랐다. 기다림도 잠시, 타종 시간이 가까워져 오자 종을 직접 치게 될 시민 대표들이 등장했다. 특히 대표 중 한 명으로 나온 유명 펭귄 캐릭터 '펭수'를 본 세 친구는 "다들 핸드폰으로 사진 찍는 것 봐. 콘서트 분위기 같아"라며 신기해했다.
또한 친구들은 덴마크에서 새해를 맞을 때 특별히 하는 행동인 '단체 점프'를 하기도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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