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X김숙 '비보쇼 합동 생파',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안전이 최우선" [전문]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0-02-13 15:58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 기자] 송은이와 김숙의 '비보쇼 합동 생파' 공연이 취소됐다.

13일 컨텐츠랩 비보 측은 "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해 2월 28~29일로 예정 되었던 '비보쇼 합동생파'를 취소하는 것으로 긴 고민 끝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보쇼 합동생파'는 2016년 비보티비 개국 이후 4년 만에 처음 맞는 개국일을 기념하여 그 어느 때보다 정성껏 준비해 온 공연이기에 저희도 안타깝고 아쉬움이 크지만 관객 여러분의 안전이 최우선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보쇼 합동생파'의 티켓을 구매하신 모든 분께는 티켓 금액을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비보는 "공연을 기다려주신 여러분의 성원 잊지않고 향후 추이를 지켜본 후,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할 수 있는 시점에 다시 일정을 공지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비보 TV 개국 4주년 기념 공연인 '비보쇼 합동 생파'는 오는 2월 28일부터 2월 2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 지난달 2일 저녁 8시에 시작된 '비보쇼 합동 생파' 티켓팅은 티켓 오픈 직후 단 2분 만에 1200석 규모의 2회 공연, 2400석이 전석 매진돼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 '비보쇼 합동생파'는 VIVO 창립 이래 최대 규모 공연으로 준비돼 기대를 모은 만큼 팬들의 아쉬움도 커지고 있다.

다음은 컨텐츠랩 비보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컨텐츠랩 비보입니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해 2월 28~29일로 예정 되었던 '비보쇼 합동생파'를 취소하는 것으로 긴 고민 끝에 결정하였습니다.

'비보쇼 합동생파'는 2016년 비보티비 개국 이후 4년 만에 처음 맞는 개국일을 기념하여 그 어느 때보다 정성껏 준비해 온 공연이기에 저희도 안타깝고 아쉬움이 크지만 관객 여러분의 안전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였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결정된 사안이오니 모쪼록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비보쇼 합동생파'의 티켓을 구매하신 모든 분들께는 티켓 금액을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조치할 예정입니다.

여러모로 불편을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양해 부탁 드리며, 공연을 기다려주신 여러분의 성원 잊지않고 향후 추이를 지켜본 후,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할 수 있는 시점에 다시 일정을 공지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컨텐츠랩 비보 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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