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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라디오스타' 양준일, 전격 출연→19일 녹화…안영미와 만남 성사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2-13 08:54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양준일이 '라디오스타'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9일 수요일 MBC 상암 스튜디오에서 녹화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양준일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 중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측은 오늘(13일) 양준일의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양준일은 1990년 명곡 '리베카'로 데뷔, 2001년까지 활동하다 연예계를 떠나 종적을 감췄다. 그러다 2019년 그의 과거 활동 영상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됐고, 그의 독보적인 댄스, 패션 센스 등으로 '탑골 GD'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 해 12월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3'로 19년 만에 강제 소환 당한 양준일은 말 그대로 '양준일 신드롬'을 만들어내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양준일이 오는 19일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한다.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그의 출연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관심도 뜨거운 상황. MBC 대표 토크쇼 출연인 만큼 양준일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촌철살인 MC들 사이에서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앞서 안영미가 MC 합류 소감 인터뷰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게스트로 '양준일'을 뽑은 바. 안영미는 "양준일 씨, 너무 뵙고 싶어요~"라며 직접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드디어 만남이 성사된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이번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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