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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해피투게더4' 식신 정준하가 다이어트에 재도전한다.
그중 6년 전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정촛농'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정준하의 참여가 눈길을 끈다. 이후 다시는 다이어트를 안 하겠다고 결심했던 정준하는 "극단적 식단, 극단적 운동을 제시하는 다이어트가 아닌 먹어도 되고, 술도 마셔도 되는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남다른 참여 의지를 밝혔다.
전문가들이 분석한 정준하는 모든 참여자들의 모든 문제점을 다 가지고 있었다. 이에 정준하는 과식부터 과음까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6가지 습관을 솔루션으로 제안받았다고. 실험 시작 1주 차부터 정준하는 주어진 솔루션을 적극 실천하며 다이어트 의지를 보여줬다고 한다.
다이어트 결심 이유로 42살에 낳은 늦둥이 아들 로하를 꼽았던 정준하. 가족을 위한 아빠 정준하의 짠내나는 다이어트 도전이 4~50대 가장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50대 가장 정준하의 공감 백배 다이어트 도전기는 오는 2월 13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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