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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사생활인데 뭐가 문제?" vs "선 넘은 건 장문복"
장문복은 A씨 글이 논란이 되자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라며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것 같다. 할말하않(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지극히 두 사람 간의 사생활을 미투처럼 폭로했다"며 장문복을 두둔하는가 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금전을 요구하고 어장관리를 한 장문복이 선을 넘은 게 맞는 것 같다"며 A씨의 입장을 대변하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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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3번째 만남을 가지면서 호감을 느꼈고, 사귀자는 제안을 받고 관계를 요구 받았다. 사귀는 사이가 아니면 하고 싶지 않다고 하자 교제하자고 했다"며 "이후 장문복은 피곤해서 잠든 내게 늘 관계를 요구하고 자기 XX가 불쌍하지 않냐는 말도 서슴치 않게 했다"고 주장했다.
여성은 "장문복이 교제 기간 동안 용돈을 요구해 주기도 했지만 그의 핸드폰 속에 많은 여성들과 연락한 모습을 봤다"며 장문복은 "다른 의도는 없었다", "미안해" 등 성의없는 태도를 보였다고 했다. A씨는 "당장 우리집에서 나가라고 말하자 제게 선물로 준 앨범과 팬이라고 말했던 가수 씨디를 챙겨 나가버렸다. 헤어지자는 뜻이냐고 연락하자 '나가라면서'라는 카톡을 마지막으로 연락두절됐다"고 전했다.
한편 장문복은 2010년 엠넷 '슈퍼스타K2'와 2017년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이후 2019년 7월 리미트리스로 정식 데뷔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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