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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리미트리스 멤버이자 '모태솔로 힙통령'으로 사랑받았던 장문복이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이어 "장문복과 연락처를 교환하고 또 한번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게 됐다. 단둘이 남았을 때 장문복이 키스하려고 하며 잠자리까지 요구했다. 사귀는 사이가 아니면 하고싶지 않다고 거절의사를 표했고 장문복은 사귀자며 관계를 요구했다. 호감이 있던 그때 당시 장문복과 사귀기로 하고 관계를 했다"고 전했다.
A씨는 장문복과 사귀게 된 뒤 연락문제와 여자 문제로 다툼이 잦았다고 말했다. "내 생일에도 지인에게 등 떠밀려 케이크 하나가 다였지만 다른 여자들의 생일은 키프티콘으로 챙겨주고 있었고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나 말고 다른 여성은 초대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많은 여자들을 초대하는 메신저 내용도 있었다. 내게 용돈을 달라고 애교를 부려 받아간 날 전날에도 나 몰래 다른 여자들과 술을 마셨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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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장문복이 직접 입을 열었다. 장문복은 12일 자신의 SNS에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모든 게 용서되는 건 아니야"라고 밝혔다.
장문복은 Mnet '슈퍼스타K2'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23세까지 모태솔로였다는 일화를 공개해 순수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지난해 7월 리미트리스로 데뷔, '위시 위시(Wish Wish)'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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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것 같다.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모든게 용서되는건 아니야..할많하않.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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