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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SBS '맛남의 광장'이 '밤'의 고장 공주를 방문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멤버들은 13년간의 농사 과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 농민 일지를 보며 그 고충을 함께 나눴다. 어느 때보다 생생히 농민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그들이 선보일 밤 요리는 무엇일지 더욱 주목된다.
대망의 공주 촬영 당일, 백종원은 멤버들을 위해 새벽부터 '밤죽'으로 아침 밥상을 준비했다. 백종원 표 밤죽을 맛본 멤버들은 연신 감탄하며 든든히 배를 채웠다. 한편, 밤죽에 빠진 이가 한 명 더 있었다. 바로 백종원의 셋째 딸 세은이가 그 주인공이었다. 세은이는 밤죽에 이어 우유, 요구르트, 치즈까지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꼬마 대식가의 면모를 보였다. 게다가 세은이는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라는 질문에 예상 밖의 대답으로 백종원을 들었다 놨다는 후문이다. 방송 출연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세은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이날 방송에서 또 한 번 공개될 예정이다.
멤버들의 좌충우돌 숙제 검사 시간과 남녀노소 누구나 '밤 사랑'에 빠지게 할 백종원 표 레시피는 13일(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맛남의 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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