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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아카데미' 비하인드 大방출…'기생충' 배우들 '함박미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0-02-12 20:38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소담이 '아카데미 시상식'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박소담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넷. 언니들이랑 헷"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박소담, 조여정, 이정은, 장혜진이 환한 미소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다. 드레스를 차려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 네 배우는 밝은 표정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

또 다른 사진에는 송강호, 이선균, 최우식, 박명훈 등도 함께해 눈길을 끈다.


한편 '기생충'은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에서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포함해 감독상, 갱상, 국제장편영화상(옛 외국어영화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편집상, 미술상 포함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만으로도 한국 영화계의 새 역사를 쓴 '기생충'은 올해 아카데미 최다 수상작이라는 새 기록을 썼다.

외국어 영화가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받은 것은 아시아 영화 최초이며, 칸 국제영화제의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작품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지난 1955년 델버트 맨 감독의 '마티' 이후 두 번째다. 봉준호 감독은 아카데미에서 '라이프 오브 파이', '브로크백 마운틴' 등을 연출한 대만 출신 리안 감독 이후 두 번째로 감독상을 받은 아시아계 감독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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