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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 송지효 "스릴러, 내가 익숙하지 않은 장르…나만의 시도였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02-12 11:14


배우 송지효가 2일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침입자'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압구정=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2.12/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송지효가 스릴러 영화로 관객을 만난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영화 '침입자'(손원평 감독·갱,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송지효, 김무열, 손원평 감독이 참석했다.

'침입자'를 통해 스릴러에 도전하게 된 송지효는 "제가 익숙해 하거나 어울릴 법한 장르와 다르게 새로운 저만의 시도를 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영화를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기대되고 욕심 낸 만큼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소설 '아몬드' '서른의 반격'로 25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 손원평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송지효, 김무열, 예수정 등이 출연한다.

3월 12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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