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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일라이가 유부남 아이돌로서 겪었던 안타까운 고충들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털어놨다.
이날 일라이는 결혼 후 학교 급식 배송 일을 했다는 사실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일이 적었던 시기에 가장으로서 위기감을 느꼈던 그는 "단 한 번도 도전해보지 않았던 일도 할 수밖에 없었다. 새벽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급식 배송 일을 했다"고 전했다. 일라이는 힘들었던 때의 이야기를 하면서도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덧붙여 가장으로서의 든든한 면모를 내비쳤다.
촬영장에는 반가운 응원 메시지가 도착했다는데. 일라이에게 도착한 응원 메시지는 다름 아닌 사랑스러운 아들 민수의 깜짝 영상 편지였다. 아빠를 향한 민수의 깜찍한 응원에 모두가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일라이의 가장으로서의 애환과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모습이 공개되는 이번 방송은 2월 11일 (화)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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