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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N '친한 예능' 최수종-김준호-로빈 데이아나가 달밤에 단체로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는 오디오 감독에게 발 마사지 해주기 미션을 수행중인 최수종의 모습. 이에 망설임 없이 무릎을 꿇고 앉은 최수종은 오디오 감독의 발을 정성껏 씻겨주는가 하면, 애정을 듬뿍 담은 발 마사지를 이어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때 맏형 최수종의 모습을 본 김준호-로빈 데이아나 또한 자동으로 무릎을 꿇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모든 소리를 가감없이 듣는 오디오 감독의 고충을 듣고 얼굴을 붉혀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어서 관심이 고조된다. 이에 최수종은 "같이 일을 하는 동안 늘 좋은 소리만 들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굳은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고. 이에 어두운 겨울 밤을 훈훈하게 덥힌 '친한 예능' 팀의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증폭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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