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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28)과 라붐 출신 율희(23)가 오늘(11일) 딸 쌍둥이를 얻으며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연예계 최연소 다둥이 부모가 된 최민환과 율희는 2017년 9월 공개 열애를 시작, 2개월 뒤인 11월 결혼 소식과 함께 혼전 임신임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율희는 라붐을 탈퇴했고, 2018년 1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로 거듭났다. 그해 5월 첫째 아들 재율 군을 얻은 두 사람은 10월 19일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최연소 아이돌 부부로 관심을 모은 두 사람은 그해 12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 출연하며 어린 나이지만, 책임감 있게 가정을 꾸리고 단란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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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문제가 남아있던 최민환은 율희의 쌍둥이 임신으로 인해 집에서 출퇴근 복무가 가능한 상근예비역 신청을 고려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상근예비역에 선발된 최민환은 집에서 출퇴근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동시에, 율희와 함께 세 아이 양육을 함께할 수 있을 전망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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