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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지세희가 오랜만에 컴백을 알렸다.
지세희는 "아무래도 혼자 활동하기는 힘들다. 소속사 문제도 있었고 꾸준히 어딘가에서 활동했는데 보이지 않았을 뿐"이라고 운을 ?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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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살을 빼면 아무래도 목소리에 무리가 간다. 100kg 일때는 노래할 때 힘 주지 않아도 소리가 나왔는데 살이 빠지고 나니 좀더 힘을 주며 노래를 해야 한다. 파워보컬인데 파워가 좀 빠졌다. 그래서 운동을 하며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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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준은 "너무 잘 어울리는 노래를 만났다. 11년간 염원했던 것처럼 꼭 차트인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유성은은 "지세희의 노래 실력을 모두 알았으면 좋겠다. 앞으로 자주 노래를 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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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세희는 "고음의 절정이다. 프로듀서님이 내게 어울리는 곡을 써주셨고 연습도 가장 많이 했다. 내가 발표했던 곡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다. 다들 이별을 했을텐데 그때의 감정을 떠올리며 여자의 슬픔은 이런거라는 걸 느껴줬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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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음원차트 100위 안에 들어보고 싶은 욕심을 꾸준히 11년 동안 가졌다. 목소리에 한이 있다는 말도, 올드하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 그래도 다양한 연령층이 많이 좋아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 생각한다. 힘을 많이 써서 파워보컬의 보이스로 사이다 같은 청량감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 "방송 활동도 많이 하고 싶다. '라디오스타'나 '비디오스타' 같은 토크쇼에도 출연하고 싶고 내가 운동을 잘하기 때문에 '런닝맨'에도 출연하고 싶다"며 "처음 가수의 굼을 키울 때 목표가 전국투어였다. 롤모델 이은미 선배님처럼 가까운 곳에서 관객분들과 만나고 싶다. 내 공연을 보는 분들이 '음원과 너무 다르다'고 해주신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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