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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유빈, 선예, 예은이 원더걸스 데뷔 13주년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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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는 2007년 'The wonder begins'로 데뷔, '텔미(Tell me)', '쏘핫(So hot)', '노바디(Nobody)' 등 내는 곡마다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노바디'는 K팝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HOT100에 진입하기도 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유빈 글 전문
원더걸스 13주년
2007부터 시작된 인연이 벌써 이렇게 흘렀네요.
여러분들껜 항상 고마운 마음뿐이에요.
지금까지도 많은 추억을 쌓았지만
앞으로 만들어 갈 더 멋진 날들을 약속하며!
Happy our WONDERFUL 13th anniversary
다음은 선예 글 전문
원더걸스 13주년을 축하해 주시는 여러분께..
13년이 지난 지금 저희들이 살아가는 모습들은 각자 다 다르지만, 수년동안 함께 만들던 소중한 추억들은 제 머리와 가슴속에 남겨져,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에도 절대로 잊지못할 보물이에요..
13년간의 시간속에서 원더걸스를 응원해와주신 여러분의 마음은 언제나 소중합니다!
혹 누군가에게는 맘에 들지 않는 소설의 엔딩일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그 소설 속에 아름답던 이야기들이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누군가에게는.. 마냥 슬프고 아쉽기만한 이야기일 순 있겠지만, 그런 안타까운 마음을 기억하는 대신 아름다웠던 것들을 기억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추억의 가치가 배가 되어 흘러갔으면 하는 작은바램입니다^^ 원더걸스 안에서, 각자의 곳에서 최선을 다해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이야기 전하고 싶었습니다.. 우리모두 앞으로도 각자 서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며.. 행복하고 감사한 날들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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