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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사랑의 불시착'이 최종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극적으로 깨어난 손예진과 현빈의 애틋한 로맨스가 무르익은 가운데, 예고편이 등장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리정혁은 자신을 위해 목숨까지 내던졌던 윤세리를 질책하다가도 결국 울음을 터뜨리며 그녀를 끌어안았다. 그는 "사랑하오. 이 말을 못 하게 될까 봐 정말 무서웠소"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생사의 갈림길에 섰다가 극적으로 살아온 윤세리와 그를 기다렸던 리정혁이 다시 만나며 뜨거운 사랑을 보여줬고, 이 애틋한 모습이 브라운관 밖으로도 전달됐다.
이어 리정혁은 입원한 윤세리를 과잉보호하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주변의 시선에는 전혀 아랑곳 않고 서로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는 리정혁과 윤세리는 급기양 열애설에도 휘말리며 달달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사랑의 불시착'은 예고편을 공개하지 않으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극한으로 끌어올렸다. 절정으로 향해거는 스토리 속에서 '사랑의 불시착'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랑의 불시착'은 16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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