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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엘리베이터가 왜 집 안에서 나와?"…'홈즈' 역대급 독특 구조 매물 등장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2-10 00:1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홈즈' 사상 집 안에서 엘리베이터가 등장해 역대급 매물을 예고했다.

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유세윤과 양세형이 복팀의 코디로, 배우 이미도와 노홍철이 덕팀의 코디로 출격했다.

이날 강원도 양양에서 서프숍을 운영하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아내와 아이들은 부산에서 거주 중인 상황. 3년 동안 가족과 떨어져 지낸 의뢰인은 아빠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합가를 결정했다. 의뢰인을 위한 집의 조건은 남편 직장 차량 30분 이내, 층간 소음 걱정 없고 반려동물과 뛰어놀 수 있는 작은 마당을 원했다. 예산은 매매 또는 전세가로 최대 4억 5천만 원까지 가능한 집을 원했다.


먼저 복팀의 코디로 유세윤과 양세형이 강릉시 사천면으로 향했다. 예쁜 마을 속 카페 느낌 물씬 나는 매물 1호였다. 넓은 현관을 지나면 널찍한 거실이 자리잡고 있었다. 거실 통창을 열면 툇마루가 보이는 마당뷰는 감탄을 자아냈다. 2층에도 넓은 거실을 비롯해 발코니와 압도적 크기 드레스룸, 화장실이 있는 안방부터 아이들이 사용할 넓은 크기의 방이 자리 잡고 있었다. 남편 직장까지 25분 거리의 복팀 매물 1호 가격은 매매가 3억 8천만원이었다.


덕팀에서는 이미도와 노홍철이 강릉시 사천면 샛돌 전원 마을로 향했다. 산을 둘러싼 전원주택의 매물 1호. 깔끔한 현관에 이어 어마어마한 층고의 대형 거실은 감탄을 자아냈다.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을 분리시킨 것이 매물 1호의 특징이었다. 보조주방, 세탁실에 이어 공적인 공간의 하이라이트는 서재였다. 또 다른 느낌의 사적인 영역에는 가족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방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넓은 복층 공간까지 있는 매물 1호의 가격은 매매가 4억 4천 3백만원이었다.


복팀은 매물 2호를 위해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으로 향했다. 현관 입구부터 계단이 등장한 매물 2호는 스킵 플로어를 활용한 구조였다. 현관 계단을 오른 뒤 다시 아래로 내려가야 있는 주방. 밖으로는 루프탑이 있었다. 방 2개를 연결한 듯한 크기의 방, 높은 층고의 거실과 방 아래 또 다른 방이 있는 숨바꼭질 하우스의 가격은 전세가 3억 원이었다.

덕팀은 강릉시 유천동으로 향했다. 매물 2호는 복층형 구조의 빌라로, 옆집에서 1층 절반과 2층을 사용하고, 의뢰인이 1층의 절반과 3층, 4층을 사용하는 구조였다. 특히 엘리베이터가 집 안에 옵션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긴 매물 2호는 다음주가 공개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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