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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MBC '편애중계'의 4연승 신화 농구팀에게 비상사태가 선포된다.
실제로 이날 서장훈은 그동안 주위에 이혼을 말하지 못했다며 힘겨움을 고백한 선수에게 "어둠 속으로 들어갈 필요 없다"며 깊은 공감에서 나온 조언을 건넨다.
그러나 3대 3 미팅이 시작되자 그 따뜻함은 온 데 간 데 없이 답답함에 곡소리를 터뜨린다. 농구팀 선수가 긴장감에 계속해서 실점을 하자 이를 보던 서장훈의 뚜껑이 열리기 시작했고 붐 역시 "비상사태! 비상사태!"를 외치며 다급히 작전타임을 요청한다고.
한편,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농구팀의 위기를 직감한 축구팀과 야구팀은 싱글벙글 미소를 지으며 약 올린다고 해 웃음 기폭제 역할을 할 중계진의 찰진 입담 대전 또한 기다려지게 한다.
서장훈을 돌변하게 만든 농구팀 선수의 한 마디가 무엇일지 내일(11일) 밤 9시50분 MBC '편애중계' 돌싱남 미팅 특집에서 그 전말이 밝혀진다.
사진 제공 : MBC <편애중계>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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