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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아카데미시상식을 하루 앞두고, '기생충'이 또다시 해외 영화제에서 낭보를 전해왔다.
봉준호 감독은 이날 수상소감으로 "10년 전 이곳에 왔었다. 상은 받지 못했다"며 '최고의 앙상블을 보여준 배우들과 우리 스태프들, 그리고 모든 것을 지원해준 바른손, CJ, 네온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뉴욕의 아주 오래된 극장에서 '기생충' 첫 상영을 하던 날이 기억난다"며 "Q&A 시간에 쥐가 객석 뒤로 지나가는 것을 봤다. 초현실적인 느낌이 들면서 그게 행운의 상징으로 느껴졌다"고 말하며 웃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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