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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박서준이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다시 한번 '케미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
이번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서준은 아버지 역으로 특별출연한 손현주와 훈훈한 부자의 모습을 그려내 안방극장을 웃기고 울렸다. 두 사람은 박서준의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했던 2015년 영화 '악의 연대기'에서 선후배 형사로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케미를 뽐냈던 상황.
믿고 보는 두 배우의 재회는 짧지만 강렬하게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두 사람은 실제 아버지와 아들처럼 티격태격하는가 하면, 서로를 위하고 감싸는 애틋한 부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매 작품 상대 배우와 극강의 시너지를 발휘하며 다양한 케미를 선보인 박서준이 앞으로 '단밤' 5인과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 기대를 모은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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