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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더 게임' 임주환·이연희·옥택연의 어린시절 인연이 밝혀졌다.
김태평과 서준영은 구도경을 보자마자 옷차림을 살펴봤지만 구도경은 이미 옷을 갈아입은 후였다. 서준영에게 반갑게 인사하던 구도경은 김태평의 이름을 듣자마자 표정을 굳혔다. 구도경과 눈이 마주친 김태평은 자신을 인질로 삼은 채 옥상에 서있는 구도경의 죽음 직전의 모습을 봤다. 구도경은 "너도 소중한 사람을 잃어봐. 그럼 알게 될 거야. 넌 절대 못 찾아, 서준영"이라고 속삭인 뒤 뛰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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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에서 김태평과 조현우는 눈이 마주쳤다. 김태평은 조현우의 눈을 본 뒤 "자살할 거야. 경찰들 앞에서 떨어져 죽을 거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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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영은 구도경을 이미진 살해 용의자로 체포했고, 구도경은 김태평을 보며 서늘하게 웃었다. 구도경을 만난 후 김태평은 심란해졌다. 서준영의 죽음이 안 보이는 이유가 자신 때문일까 봐 걱정됐던 것. 남우현(박지일 분) 은 김태평에게 구도경을 보고 흥분한 이유를 물었고, 김태평은 남우현에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김태평은 남우현에게 이미진의 손톱에 구도경의 DNA가 남아있을 것이라 알렸다.
서준영은 구도경에 "내가 당신 미진이 살해범으로 감옥에 넣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구도경은 여유롭게 경찰 조사를 받았다. 백선생을 만난 김태평은 서준영과의 인연을 숨긴 이유에 대해 물었다. 백선생은 "너희는 악연이다. 마음을 주고도 이어질 수 없으니 악연일 수 밖에. 그 여자 죽음이 안 보이는 이유는 너 때문에 그 여자가 죽기 때문"이라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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