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와이 대신 사이판으로 전지훈련..'스토브리그' 3박 4일 포상휴가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2-05 13:45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스토브리그'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이 사이판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5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이신화 극본, 정동윤 연출)가 오는 17일부터 3박 4일간 사이판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고 밝혔다. '스토브리그'는 최종회 16회까지 단 3회만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포상휴가에는 주요 배우들이 이미 참석을 논의 중인 상황이다. 드라마가 17%(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최고 시청률을 찍은 바 있기 때문에 촬영팀의 분위기도 최상이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로, 프로야구 프런트의 눈으로 바라본 치열한 야구판 세계와 사회생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올 겨울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남궁민과 박은빈, 오정세를 시작으로 조병규, 조한선, 하도권, 이용우 등에 이르기까지 배우들의 열연으로 한 회, 한 회가 꽉 채워졌고, 신인 작가인 이신화 작가의 디테일 넘치는 대본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매번 색다른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다양한 추측을 양산했고,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스토브리그'는 이번주 14회와 15회를 방송하고, 다음 주 중 16회를 방송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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