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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무도 모른다' 김서형, 그녀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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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김서형은 아무도 없는 숲 속에 홀로 서 있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듯 표정을 감춘 그녀의 얼굴에서 굳은 의지와 강인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여기에 무표정 속에서도 번뜩이는 눈빛만큼은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하며 시선을 강탈한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만으로도 이토록 뚜렷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김서형이 본 드라마에서는 얼마나 막강한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치솟는다.
한편 아이와 어른의 이야기를 강렬하고도 깊이 있게 풀어내며 역대급 문제작을 예고한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는 '낭만닥터 김사부2' 후속으로 3월 2일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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