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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요리하러 왔습니다"…'불청외전-외불러' 김찬우, 찬줌마 모드 ON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2-05 08:5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오랜 휴식기 깨고 요리하러 왔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우리들의 '찬줌마' 김찬우였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불청외전-외불러'에서는 초특급 새 친구 김찬우가 특별한 레시피로 요리 실력을 공개했다.

시대를 앞선 요리 엔터테이너 1세대 김찬우는 '외불러'를 찾은 청춘들을 위해 특별한 떡국을 준비했다. 손수 가래떡까지 준비해온 김찬우.

그는 쉴 새 없이 청춘들과 수다를 떨면서도 요리를 하는 등 '찬줌마' 캐릭터로 거듭나 마치 90년대 요리 프로그램 출연 시절을 떠오르게 만들었다.


박준형과 함께 출연했던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당시 아역 친구들의 근황도 이야기를 나눴다. 김찬우는 "미달이는 유튜브를 하고, 의찬이는 소식을 모른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 박준형을 향해 "지금보다 그때 한국말을 더 잘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여러 사람들과 같이 왁자지껄 먹는 걸 좋아한다"면서 금방 잣가루 떡국을 끓였다. 김까지 직접 굽는 '찬줌마' 디테일은 눈길을 끌었다. 김찬우 표 떡국은 청춘들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했다.


또한 장작 패기에 이어 솥밥 불 체크, 아궁이 불 체크까지 '멀티 살림꾼'의 면모를 선보인 김찬우는 필요한 물건이 있을 때마다 마이크에 이야기를 하는 등 '무전놀이'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간식은 떡볶이였다. 김찬우는 "형제만 있는 집이라 어머니를 도와드리다 보니까 요리를 하게 됐다"며 눈깜짝할 사이에 떡볶이를 완성해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켰다.


한편 이날 김찬우의 활약에 '불타는 청춘'은 가구 시청률 6.1%, 7.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049 시청률 2.6%를 기록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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