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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엑스원 출신 김요한이 첫 연기도전에 나선다.
김요한은 주니어 대표로 전국체전 동메달까지 획득한 태권도 선수였으나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고 치명적인 발목 부상까지 입으며 운동을 그만두고 특성화고로 진학한 김태진 역을 맡는다. 온갖 풍상을 경험해 어른처럼 말하고 다 큰 것처럼 행동하지만 아직 좋아하는 소녀 앞에서 어쩔 줄 모르는 18세 순진한 고등학생 캐릭터다.
김요한은 실제로 데뷔 전 전국소년체전에서 두 번이나 우승했을 만큼 유망주로 주목받으며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했던 이력이 있다. 그런 그가 태권도 선수 캐릭터라는 싱크로율 높은 역할을 선택하며 연기 도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학교 2020'은 3월 첫 촬영을 시작, 8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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