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슈돌' 아빠 개리와 아들 하오, 매력이 넘치는 가족이 등장했다.
하오는 '슈돌' 제작진과 카메라 하나하나에 인사를 하며 남다른 친화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10개월부터 말을 시작했다"는 새로운 언어 천재 하오의 표현들은 현장의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잠꼬대로 "KBS"를 외치고, '거치대'와 '약지 손가락'을 아는 26개월임에도 불구하고 의사소통에 막힘이 없는 하오였다. 하오는 말을 잘하는 만큼 자신의 취향도 확실하게 표현했다. 좋아하는 노래부터 옷까지, 모든 것에서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하오와 이런 하오의 취향을 존중해주는 '개취 존중' 개리 아빠였다.
|
뿐만 아니라 3년 만에 처음 듣는 개리의 이야기도 관심이 집중됐다. 개리는 20년 동안 활동을 하며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쉬는 동안 결혼을 하고,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 개리는 가족의 행복으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개리는 "결혼식은 따로 안 했다. 혼인 신고서에 도장만 찍었다"며 "원래도 식을 올리지 않을 생각이었고, 아내가 동의해줘서 그렇게 할 수 있었다"며 결혼 뒷이야기도 전했다.
|
이처럼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깡부자' 개리 아빠와 하오. 이토록 사랑스럽고 매력이 넘치는 가족의 등장에 다음회가 더욱 기대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