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화려한 이슈 뒤에 감춰졌던 서동주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서동주는 미국 유명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지 2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과거 건축설계사, 영화감독 등 꿈이 많았던 그는 변호사가 된 이유에 대해 "그때 이혼하고 얼마 안 돼서 금전적인 독립을 위해서 안정적으로 돈이 나오는 곳에 가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서동주는 미국에서는 변호사로, 한국에서는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주변 반대가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인생은 한 번 아니냐"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