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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전 세계가 힘든데.." vs "인류애 드러내"
평소에도 자신의 소신을 가감없이 드러내왔던 유아인은 "We are human, We are earth, We are one"라는 글을 덧붙이며 지구는 하나라며 우한까지 감싸 안는 사랑을 표현했다. 송혜교 또한 이미지와 함께 기도하는 이모티콘을 넣으며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중국 우한을 염려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로 절친한 선후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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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네티즌들은 "중국 우한 때문에 세계가 얼마나 힘든가. 특히 자국민들도 환자들이 속출하는 상황 속에 외출도 힘든데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중국을 먼저 걱정하는 모습이 아쉽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중국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송혜교 유아인의 이미지 관리를 하고 있다"며 "우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현지에 가서 봉사하길 바란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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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는 뒤늦게 오는 4일부터 중국 후베이성을 14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국내 입국을 전면 금지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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