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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극한직업'의 배우들이 치킨 CF를 거절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날 주성철 기자는 이병헌 감독에 대해 "'과속 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의 각색에 참여했을 때부터 이미 충무로에서는 탁월한 시나리오 작가로 유명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민규동 감독은 공감을 표하며 "이병헌 감독은 '극한직업'을 통해 한국 관객의 자랑 같은 존재가 되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배우 진선규는 '극한직업' 속 제 6의 멤버로 활약(?)한 '수원왕갈비치킨'에 얽힌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며 "사실 주연 배우들 모두에게 치킨 CF 제의가 들어왔었다. 하지만 '극한직업'은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배우들끼리브랜드를 홍보하는 CF는 거절하자고 약속해 모두 거절했다."라고 소신을 밝혀 출연진 모두를 감동하게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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