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수현 기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에 대한 혐오 문제에 대해 가수 설현을 언급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번지자 박쥐 식용은 중국인을 차별하고 혐오하는 도구로 이용됐다"며 "'박쥐 먹방' 영상을 올렸다는 이유로 한 중국인이 혐오 가득한 비난을 받았다. 3년 전 영상이었고 박쥐를 먹은 지역은 중국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
또한 지난 30일 방송된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한 황교익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박쥐 식용 때문에 크게 번졌다고 한다. 중국인, 우한시장에서 박쥐를 먹는다는 말이 나오면서 중국인 혐오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중국인 혐오를 멈춰야 한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전했다.
shyun@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