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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를 이용한 마스크 가격 인상을 언급했다.
박명수는 "저도 마스크를 샀더니 다시 품절됐다고 취소 문자가 왔다"면서 "국민의 건강을 볼모로, 수급이 불확실하겠지만 그렇게 가격을 올리면 되겠냐. 다들 근근이 마스크 사서 쓰는데 가격을 올리면 힘들다"고 지적했다. 조우종 역시 "천 원대 가격에서 묶음을 판매하던 거를 만 원대, 10만 원대로 올렸다"고 전했다.
또 이날 박명수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에서 출현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에 대해선 "나라마다 음식 문화가 있으므로 폄하할 수는 없다"면서 "하지만 질병으로 연결이 되면 금지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견해를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내 확진 환자가 1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남재륜 기자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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