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사냥의시간' 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해 쇼케이스 취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1-30 17:5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영화 '사냥의 시간'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을 우려해 예정된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사냥의 시간' 배급사인 리틀빅픽처스는 30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사냥의 시간' 쇼케이스 행사 취소를 공지했다.

리틀빅픽처스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5일 수요일 진행 예정이었던 '사냥의 시간' 쇼케이스 행사가 취소됐다"며 "'사냥의 시간' 쇼케이스 행사를 기다려 주신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사냥의 시간' 측은 추후 발표되는 쇼케이스 초대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예매권 1인 2매로 대체해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쇼케이스 행사에는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윤성현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쇼케이스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영화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 작품이다. 특히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됐다.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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