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수현 기자] '컬투쇼' 가수 황치열이 배우 음문석과 함께 고생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30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황치열이 스페셜DJ로 출연했다.
이에 김태균이 드라마 '열혈사제' 팬이었음을 고백하자 황치열은 "작년 크리스마스에 저는 콘서트 연습을 하고 음문석 씨는 '열혈사제' 카포에라 신 연습을 했다"며 "결국 그 장면이 기가 막히게 터졌다. 친구가 잘 돼 기분 좋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음문석과) 거의 매일 본다"며 "친해진 건 4~5년 전이다. 얘기하면서 보니까 서로 닮은 게 정말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둘 다 무일푼으로 서울에 올라와서 고생했다. 음문석 씨도 신문지를 덮고 잘 정도로 고생을 많이 했다. 고생으로 제가 살짝 밀리는 느낌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shyun@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