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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홍상수 감독의 뮤즈이자 연인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배우 김민희. '그들만 사는 세상' 속에 사는 김민희가 다시 한번 논란의 작품으로 컴백한다. 홍상수 감독과 7번째 호흡을 맞춘 신작 '도망친 여자'(영화제작전원사 제작)로 내달 베를린에서, 그리고 올해 봄 국내 관객을 찾아 또다시 파란을 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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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김민희가 사랑에 빠진 홍상수 감독은 현 부인과 이혼 소송 중인 상태. 김민희는 아직 이혼이 성립되지 않은 연인 홍상수 감독과 불륜 관계를 무려 5년간 유지하고 있다. 대중의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세계를 투영한 작품을 만들었고 다시금 그들의 이야기를 다룬 '도망친 여자'를 베를린영화제에서 첫 공개해 파장을 일으킬 전망이다.
지난해 3월 국내에 개봉한 '강변호텔'(홍상수 감독)에 이어 딱 1년 만에 베를린으로 컴백하게 된 김민희. '베를린 퀸' 타이틀을 얻은 그가 논란과 별개로 또다시 베를린의 호평을 받을 수 있을까. 김민희 연기력의 정점을 찍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뛰어넘을 역작, 그리고 문제작이 탄생할지 귀추가 쏠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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