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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FiL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이하 밍글라바)가 베일을 벗었다. SBS FiL채널 개국 기념 오리지널 콘텐츠 '밍글라바'는 예체능 수업이 흔치않은 미얀마에서 윤도현과 산다라박 산들 김재환 주이 등 K-POP스타들이 음악 수업을 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으로 내달 6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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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보면서 일상이 감동이었던 것 같다. 불가능은 우리 머릿 속에있는 것일 뿐 모든게 가능하더라"며 "앞으로도 미얀마든 아니든 아이들과 함께 재능을 나누면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있었으면 좋겠다. 음악으로 과분한 사랑 받고 있어 나눌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행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방송하고 나서 예능으로 촬영했지만 그것보다는 내인생에 있어 기억에 남을 만한 나눔같은 느낌이어서 너무 행복했고 다시 이런 방송을 또 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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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는 "(이번 촬영을 하면서) 산들 오빠가 의외였던 부분이 많았다. 나와 재미있게 잘 놀아주시고 잘 맞았다. 이렇게 개구쟁이일줄은 몰랐다. 밝고 유쾌하시고 잘 챙겨주시더라"며 "오늘 처음 검은 머리로 나왔다. 많이 관심 가져달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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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글라바'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 해외진출형 부분 국제공동제작분야 선정작이다. 아이들의 첫 음악수업, 미얀마의 교육 문화 등 다양한 그림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인 '밍글라바'가 시청자들의 선택까지 받을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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